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한마음 대축제’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25 2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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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수문화공원서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정구운)가 26일 연수문화공원에서 제10회 구민의 날 행사로 ‘연수사랑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 개청 10주년을 맞아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경축행사로 주요행사로는 구민장기자랑과 구립합창단 및 관악단 공연, 구립풍물단 정기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9일부터 접수 받은 구민장기자랑은 총 15개 팀을 확정해 연수사랑 한마음 대축제에서 경연을 벌일 예정이며 진솔한 구민들의 노래자랑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97년 5월 창단된 여성합창단과 이종관 지휘자가 이끄는 구립관악단은 이날 행사에서 ‘우정의 노래’, ‘경복궁타령’, ‘연수 찬가’ 등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구립풍물단도 이날 제3회 정기공연으로 ‘천년의 소리 그리고 몸짓’이란 주제로 제1장 혼돈, 제2장 열림, 제3장 더 큰 세상, 제4장 태평성대로 이어지는 창작예술무대와 삼도설장구, 경서도민요, 전통무용 등 신명나는 어울마당이 준비돼 있다.

한편 구는 연수구민 상으로 선정된 장경미씨(효행상), 박영동씨(문화예술상), 임현순씨(체육공로상), 정복균씨(사회봉사상), 노재학씨(교육공로상) 등도 이날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의 소속 단체에서 부스를 설치, 구민들의 먹거리마당과 다과회장을 마련하는 한편 구민들을 위해 김치냉장고와 농산물상품권, 자전거 10대 등이 경품으로 마련돼 있다.

이날 초청가수로는 김종환, 마야, 김범룡, 하유선, 뚜띠, 박기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저녁 8시30분부터 10분 동안 화려한 불꽃놀이도 준비돼 있어 구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구봉회기자 kb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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