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원에 따르면 뉴서울오페라단(단장 홍지원)은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중국의 역사왜곡에 반한 한민족의 자존심 회복과 정체성의 확립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광개토대왕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아, 고구려 고구려!’를 공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구민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부응하고 가족과 함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우리의 귀에 익숙한 성악곡으로 꾸며져 있어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내용은 1부 행사로 오페라 하이라이트 30분 ▲G.도니체티의 희가극 ‘사랑의 묘약’중 하이라이트와 2부 행사로는 우리 귀에 익은 ▲석굴암(이수인 곡) ▲All I ask of you(뮤지컬‘오페라의 유령’중) 등 국내외 성악곡 10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악가 박세원(테너), 구현진(소프라노), 정영훈(테너), 이동열(바리톤)이 출연해 수준급의 음악회를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 음악회가 구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한층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을 비롯, 가족동반으로 음악회를 관람하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가는 작품으로 말한다’는 모토로 창단된 뉴오페라단은 지난 4년 동안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지에서 ‘사랑의 묘약’을 비롯해 ‘새로운 시대여는 음악회’, 오페라 ‘라보엠’ 오페레타 ‘박쥐’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한국 공연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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