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은 24~25일 양일간 오후 6~9시 마포문화센터에서 제1회 서울시민예술축제의 첫 마당인 ‘마음을 여는 행복한 음악제’를 개최한다.
22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음악제는 앉아서 관람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각양각색의 끼를 가진 주부, 직장인, 대학생 등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열린 시민예술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 (재)서울여성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하모니카연주단, 챔버오케스트라, 윈드앙상블, 의·법대생으로 구성된 사중주단, 재즈밴드 등 15개의 다양한 음악단체, 총 400여명의 시민예술가들이 참가한다.
‘아침이슬’, ‘어머나’ 등 가요부터 비발디의 ‘사계’,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클래식, ‘I’ll Remember April’, ‘Blue Bossa’ 등 재즈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선율들이 여름밤의 나른함을 덜어 주게 될 것이다.
사회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대표이며 방송인인 박은희씨가 맡아 이틀간의 축제를 이끌어 가게 된다.
무료로 공연되는 이번 축제는 공연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제를 위해 총 50여개 단체가 참가신청했으며 음악평론가, 음악전문기자가 포함된 심사위원단에서 엄선을 거쳐 15개 단체가 선발돼 문화재단은 15개 단체 모두에게 공연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100만원씩의 준비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이번 음악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는 연말시상식에서 1등은 300만원, 2등은 200만원, 3등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6월 마포구 ‘마음을 여는 행복한 음악제’로 첫 스타트를 끊은 제1회 서울시민예술축제는 8월 광진구 ‘온고지신- 풍요로운 전통예술제’, 10월 동작구 ‘고이 나빌레라! 아름다운 무용제’, 12월에는 도봉구 ‘감성충전-꿈꾸는 연극제’ 순으로 서울 시내 각지를 순회하며 진행돼 시민 누구나 자신의 생활권에서 공연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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