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품자기인형 ‘한자리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7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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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유럽자기박물관, 내달 1일부터 비스크인형 300점 선봬 경기 부천유럽자기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내 박물관에서 ‘세계명품자기인형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인형전은 독일의 마이센, 프랑스 세브르, 영국 로열우스터, 로열덜튼, 스페인 야드로 등 세계 각 나라의 명품자기인형과 장식품을 비롯 유명 비스크 인형작가의 작품 300점이 소개된다. 또 이 기간 중 다음달 23일, 29일 8월9일, 19일 4회에 걸쳐 비스크 인형작자 홍미경과 고보리 가오루의 제작과정 시연 및 강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보리 가오루의 제작 시연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은 직접 인형을 만들어 보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부천유럽자기박물관 관계자는 “정교하고 섬세한 작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되는만큼 장인의 예술 혼과 유럽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신재호 기자 s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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