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의 진수 감상하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6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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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회관서 23일 ‘국악한마당’ 무더운 여름, 자녀들과의 추억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이라면 오는 23일 강북구민회관을 찾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그 이유는 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초청, ‘국악한마당-풍류계곡’공연은 물론 여름방학 테마특강도 함께 마련했기 때문.

민족의 정서가 녹아있는 전통음악의 선율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강권순, 이자람, 이금미, 김다미 등 유명 국악인들의 협연으로 한오백년, 창부타령, 방아타령 등 경기민요 ▲피리협주곡 ‘방아타령’ ▲산천초목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비나리 등 전통 국악과 창작국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엄마와 함께 여름추억 만들기 1, 2’란 주제로 마련된 테마특강은 오후 1시~6시30분까지 진행되는 ‘여름추억 만들기 1’이 엄마와 자녀가 1팀이 돼 짚, 풀 문화체험→빵·과자 만들기→국악관현 악단 공연을 관람하기로 진행된다.

‘여름추억 만들기 2’는 오후 3시부터 짚, 풀 문화체험과 함께 국악관현악단 공연 관람순으로 진행된다.

공연 및 테마특강은 7일부터 강북구민회관 문화운영기획팀에서 선착순 예약접수하며, 공연관람료는 4000원, 테마특강 참가비는 ‘여름추억만들기 1’은 1만8000원, ‘여름추억만들기 2’는 1만2000원이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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