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나무그늘 축제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4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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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콘서트·영화축제등 선봬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순직)이 어린이대공원 여름축제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3월 이후 새로운 도시 밤 문화 제공 차원에서 도입한 상설 야간개장 취지를 살려 영화축제, 여름과일 깜짝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총망라된 ‘05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야외음악당에서 토요일 밤 8시30분에 열리는 영화축제 ▲30일 간큰가족 ▲8월13일 배트맨비긴즈 ▲8월27일 안녕 형아와 수경무대에서 금요일 밤 8시에 펼쳐지는 금요콘서트 ▲29일 여행스케치, 박학기 ▲8월5일 배따라기, 나무자전거 ▲8월12일 임지훈, 이태원 ▲8월19일 스푼, 해바라기 등 깜짝 무료 이벤트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5일 어린이대공원 내 야외수영장이 본격 개장한다.
야외수영장은 15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전용 풀이 마련돼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요금은 어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500원, 단체(30명 이상) 3500원이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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