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모였을 뿐이다.
서울의 한 자치구 구민회관에서 오는 30일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 모임인 도봉극단이 ‘가을에세이’를 주제로 상반기 정기공연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연극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구성된 도봉극단은 강경화씨를 단장으로 지난 1996년 6월 창단, 워크샵어머니, 서울말뚝이, 그여자의 소설, 홍도야 울지마라, 굿-닥터 등 수십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도봉극단은 산사람들이란 주제로 전국 주부연극제에 참가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가을에세이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와 자폐아 딸을 위해 일생을 바쳐오다 불치병에 걸려 인생을 포기하려 했으나 변함없이 순응하려는 하늘이의 모습에 삶의 의지를 되찾게 되는 내용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눈물과 감동의 도가니로 속으로 몰아 넣음은 물론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극관람은 무료이며 공연시간은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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