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평촌아트홀서 24~28일 가족뮤지컬 공연 발라드에서 왈츠, 락 풍의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창작 음악을 선보이는 꿈과 사랑의 대형 가족뮤지컬 ‘신데렐라’ 공연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안양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22일 평촌아트홀에 따르면 이 공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30여곡의 노래와 춤이 모두 창작곡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파노라마식으로 선보여 뮤지컬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안무 또한 신데렐라의 분위기가 밝고 명랑하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전문 무용수를 기용해 난이도 높은 춤들을 선보인다.

총 3막7장으로 구성된 대형 가족뮤지컬로 샤를 패로 원작을 토대로 재구성된 이 작품은 무대의 화려함과 웅장함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재해석 창작에 역점을 뒀으며 신데렐라의 가련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기존의 인물들과 새롭게 창작, 신데렐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착한 심성을 잃지 않고 스스로를 개척하는 모습으로 부각돼 아이들의 올바른 심성과 덕목을 길러주게 하는 교훈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4시와 저녁 7시30분, 주말 오후 2시와 4시.

입장권은 전 석 1만원(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예약은 20% 할인)이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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