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프·소주·와인 열풍이 일면서 정작 우리의 술인 막걸리는 점점 자리를 잃어가며, 찬밥 신세가 돼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인사동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제5회 대한민국 막걸리축제’가 개최된다.
8일 구에 따르면 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사)문화지킴이 인사동식구들과 한사랑 주관으로 경기도·전라도·경상도·충청도 등 전국 전통 생막걸리가 출품된다.
이에 따라 이번 막걸리 축제장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막걸리(서울막걸리, 포천막걸리, 동동주, 더덕막걸리 등)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국악공연, 전통 소달구지 인사동 퍼레이드, 윷놀이, 택견시범, 막걸리 제조과정 시연 등의 볼거리는 물론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막걸리 마시기 대회, 막걸리 무료시음 등의 이벤트 등이 인사동 거리에서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즐거운 주말 친구와 가족, 연인이 함께 인사동에 나들이 나와 즐거운 축제 한마당도 즐기고, 전국 술꾼이 다모여 막걸리 마시기 대회하는 광경도 보면서 인사동 거리를 거닐어 본다면 우리 민족의 술 막걸리에 대한 추억까지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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