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 음악회' 평촌아트홀서 2일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 재원, 안양시립합창단의 ‘서양음악의 뒤안길15.-조국과 민족’ 음악회가 내달 2일 오전 11시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30일 평촌아트홀에 따르면 이 공연은 국제콩쿠르대회에 입상한 바이올린 신아라, 신현수, 비올라 노현석, 첼로 장우리, 피아노 김동규, 한국예술종합학교 재원들과 안양시립합창단이 출연,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와 합창 등의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자신의 조국 폴란드를 사랑한 쇼팽뿐 아니라 시베리우스, 차이코프스키, 안익태, 윤이상등 조국과 민족을 사랑한 유명한 음악가들의 곡들과 드보르가 고향의 향수를 노래한 현악4중주곡 ‘아메리카’,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안양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한국가곡도 연주된다.

안양시설관리공단에서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고객서비스차원에서 저렴한 입장료를 책정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획공연으로 마련됐다.

입장은 전 석 5000원으로 안양문예회관 문화회원(1인 4매) 및 단체(10인 이상) 3000원, 예매 시 4000원으로 입장권은 인터파크, 안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평촌아트홀(389-5200, 389-5252)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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