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어린이들이 해외로 입양이 되고 있고 또한 급격한 이혼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와 재구성이 활발한 상황에서 혈연중심적인 가족의 의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6 ‘마당을 나온 암탉’은 더 이상 알을 낳을 수 없는 암탉 ‘잎싹’이 오리의 알을 품어 자신의 자식으로 키우며 성장과 이별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서로의 생김새와 습성이 서로 다른 母·子(암탉, 오리)간 서로가 이해를 하며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서울 열린극장창동에서 내년 1월6일부터 28일까지 공연한다.
2006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는 힘없는 문지기 늙은개, 권위적인 수탉, 자신의 무리에게만 책임감이 강한 오리대장, 더 이상 날 수 없으나 길들여지기를 거부하는 나그네 청둥오리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상징성과 특징을 통해 재미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삶을 생각할 수 있고 아는 것 만큼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동의 깊이가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 무대의 한계로 표현하지 못한 새떼들이 날아오는 장면을 무대 가득 연을 띄워서 표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공연을 보며 아는 만큼 느끼고 해석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깊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부터 할머니·할아버지까지 다양해졌고 캐릭터 탁본 만들기, 연날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공연장 로비와 공연장 주변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겨울 놀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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