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닮은 듯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따뜻한 정월 상차림과 다(茶)도구 등을 선보인다.
백자의 정교한 선과 담백한 색에서부터 분청을 모토로한 소박하면서도 실용적인 생활자기를 둘러볼 수 있다.
라기환은 백자의 절제미와 아름다움에 따뜻함을 더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그는 기술적 습득과 직접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손에 베어 있는 장인적 정신과 실용주의를 병행, 백자 각 접시, 볼, 사각접시 등 현대인의 식생활과 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백소연은 순백자의 곱고 미려한 형과 색을 강조한 작업과 그 동안 보여줬던 작업과는 조금 다른, 장석유의 일종인 시노유를 사용한 최근작을 내놓는다.
그의 작품은 흙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것들로 이형 접시, 향꽂이 다(茶)도구 등 소박하면서도 재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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