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에 따르면 8일 강동구민회관 대극장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열리는 음악회는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군악대가 ‘Eine kleine nacht musik'로 문을 열어 귀에 익은 교향악과 영화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 현역 사병들이 추억의 군가 등을 부르고 이에 화답하는 어머니들의 역할에는 강동구여성합창단이 참여, ‘축배’ 등을 부를 예정이다.
또 유명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도 출연해 ‘그대를 향한 사랑’ 등 아리아를 들려주고 오페라 가수 김아선이 출연해 'Once upon a dream' 등을 불러 가벼운 마음으로 품격있는 음악을 듣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구는 이날 공연에 현재 5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는 탤런트 연정훈이 깜짝 출연해 자신의 군 생활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순서도 마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480-1410)로 하면 된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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