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시니어 미술강좌 운영… 내달 10일까지 접수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5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미술실기 체험 활동을 통한 노인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미술문화의 대중화를 위하여 ‘시니어 미술강좌’를 개최한다.

그동안 운영해 왔던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 등 3개 미술 장르와 함께 올해에는 처음으로 유화 장르를 추가해서 모두 4개반의 미술실기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대상 연령층도 60세에서 55세로 낮춤으로써 노인층에 대한 미술체험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교육일정을 마친 후에는 작품발표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숨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아울러 갖게 된다.

이 강좌는 미술실기 교육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자기 정체성 회복과 미술문화 향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상·하반기 구분해 별도의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하며 상반기 강좌 일정은 3월28일부터 7월 14일까지 과목별 15회 연속 운영한다.

강좌 신청자는 한국화, 문인화, 수채화, 유화 4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미술에 관심 있는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신청은 내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실기재료비는 참가자 개별 부담하며 신청방법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2188-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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