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일상의 옷이나 스카프를 실물 크기로 그려 화려하고 다양한 무늬를 회화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 주로 전시된다.
박현정은 실제로 보면 매우 촌스러울 듯한 화려한 꽃무늬 옷들을 한땀 한땀 수놓듯 정성스럽게 복제한다.
단순한 형태의 옷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생소하면서도 촌스러울 정도로 화려한 패턴의 이미지들은 평면에 옮겨져 또 다른 환타지의 세계로 재현된다.
사실 이 옷들은 기계공정을 통해 대량생산 되는, 예술과는 거리가 먼 옷들이지만 작가는 우리가 특별한 시선을 주지 않았던 현란한 무늬에서 독특한 감성을 발견해 초현실적 조형미를 창조한다.
문의(02-52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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