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대문문화회관서 무료 공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31일과 내달 1일 ‘공감 21’이란 퓨전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31일 저녁 7시, 내달 1일 오전 10시30분, 저녁 7시부터 약 90분 동안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공감 21’은 남미 민속음악과 우리 전통음악이 만나는 접점으로 대중적인 흥미와 신명이 살아있으며 전통 풍물과 대북 연주가 펼치는 웅장함, 태양의 나라 잉카제국이 지닌 열정적 리듬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 묘미라 할 수 있다.

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의 신명과 우수를 달래는 서정성이 결합돼 대중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장식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지정좌석제인 관계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서대문문화회관 360-8560, 전통타악연구소 313-5447)

/우미선 기자 wo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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