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편식 인형극 통해 고쳐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09 1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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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서 오늘 공연 어린이에게 운동, 식사, 건강 등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자 제작된 어린이 인형극이 10일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유아기 연령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 운동관련 인형극을 통해 운동, 식사,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제작된 인형극 ‘꾀돌이 몸속 탐험’이 10일 첫 공연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인형극은 꾀가 많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꾀돌이는 편식에다 결식이 잦은 어린이로 친구 씽씽이의 권유로 자신의 몸 속 탐험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꾀돌이는 치아에서부터 대장에 이르기까지 세포와 백혈구, 혈소판, 간, 심장 등을 괴롭히며 병을 주는 병균들이 자신의 몸에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슬퍼하지만 이후 건강한 식습관을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그 후에는 몸에 좋은 음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몸 안의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된다는 내용이다.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24일, 5월1일 총 4차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소극장을 무대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관내 보육시설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아 만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공연된다.
문의 (890-2428)

/주영은 기자 jo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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