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몽골 방랑의 자취 고스란히 렌즈에 담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3 17: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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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홍희 개인전 와갤러리서 26일까지 개최
사진작가 김홍희의 개인전 ‘푸른방랑'전이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양평의 사진 갤러리 와(WA'瓦)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청량한 공기감의 몽골 사진들과 아스라한 물안개가 피어나는 인도 사진, 아름다운 서해 변산의 푸른 밤사진들을 하나로 묶어 수천㎞ 떨어져 있는 전혀 다른 땅과 사람들의 모습를 보여주는 등 2년여에 걸쳐 인도와 몽골을 방랑하며 찍은 사진 30여 점을 선보인다.

사진작가 김홍희씨는 국내 현업 사진가로서는 드물게 자신의 사진론과 노하우를 숨김없이 담아내 화재가 됐던 ‘나는 사진이다' 이후 ‘방외지사', ‘나를 처라' 등의 책을 작업, 지난 한해 모두 7권의 책을 내는 등 사진가로, 또 출판 및 전시 기획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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