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송은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2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그랑디바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마련됐다.
그랑디바는 뉴욕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모인 남성 발레리노들만의 발레단으로 기존의 딱딱한 고전 발레 레퍼토리에 대한 코믹한 패러디, 화려한 의상과 무대매너를 자랑하는 월드 올스타 엔터테인먼트 발레단이다.
총감독인 빅터 트레비노(Victor Trevino)에 의해 1996년 창설된 그랑디바는 현재 20명의 남성 무용수로 구성돼 있으며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널리 알려진 고전 발레를 뒤집어 유머로 재포장,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랑디바가 단순히 코믹 발레만을 표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무용수들은 키로프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캐나다 국립발레단 등 메이저급 발레단 출신으로 관객을 즐겁게 하기 위해 엄청난 연습과 리허설을 거듭하며 오리지널 원작을 충분히 이해한 후 패러디를 선보인다.
14일부터 방송된 ‘스파르타쿠스 파드되’, ‘그랑 타란텔라’, ‘빈사의 백조’, ‘지르코니아’. 이 프로그램들은 그랑디바의 22, 23일 공연에 앞서 21일(저녁 9시 30분), 22일(오전 10시), 23일(오전 10시)에 다시 한번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어려울 것만 같은 발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재미있고 유쾌한 새로운 발레를 안방에서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랑디바는 오는 22일과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두번째 내한 공연을 가지며, 스카이라이프는 16일까지 홈페이지(www. skylife.co.kr)와 스카이플러스 채널 연동형 쌍방향방송를 통해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 그랑디바 내한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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