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이례적으로 그동안 음악회 관람이 제한돼 있던 5세 이상의 어린이들도 입장이 가능하다.
2006 예술의전당 어린이 음악회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김대현 등 여러 작곡가의 ‘자장가 음악’으로 구성한 레퍼토리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국 교향악단계의 베테랑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택주의 지휘로 들려준다. 또한 어린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무대 위를 풍선으로 만든 동물들로 장식하는 등 지금까지의 콘서트홀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클래식 악기들의 특성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줄 수 있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는 원래 음악과 동화가 함께 있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의 진행을 맡은 신애라가 내레이션을 맡아 낭랑한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총 14개의 모음곡으로 이뤄진 곡으로 동물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을 클래식으로 재미있고 흥미있게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 레퍼토리는 ‘엄마가 들려주는 클래식’을 테마로 해 자녀가 아직 아기였을 때 불러줬을 사랑스러운 느낌의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김대현의 자장가 모음곡을 들려주며 자녀와 함께 하는 행복한 어린이날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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