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에 희로애락 담아 ‘너울너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1 18: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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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서 19일 공연 공연기획MCT(대표 장승헌)가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봄에 준비하는 ‘우리춤 스타초대전-봄날, 우리춤 속으로'가 올해는 ‘산조, 그 희로애락의 선율과 춤의 빛깔’이라는 부제로 무대에 올려진다.

오는 1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이 무대에 한국무용계를 대표하는 중견무용가 5인(강미선, 이미미, 박숙자, 황희연, 윤성주)의 류파별 산조춤의 솔로무대로 소중한 우리춤 문화유산의 향기를 찾아 나선다.
신무용의 대표적인 ‘산조춤'으로 봄날보다 더 화사하게 우리네 일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무대를 준비한다.

강미선, 이미미, 박숙자, 황희연, 윤성주 등 중견무용가와 윤미라무용단의 젊은 무용인들을 어렵게 한 무대에 모였다.

신무용 80주년의 해에 의욕적으로 마련하는 ‘우리춤 스타 초대전 2006-봄날, 우리춤 속으로' 무대는 한국인의 정서와 감성이 소담스레 담겨있는 산조의 선율과 우리춤이 함께 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우리 춤의 혼과 맥을 이어온 배명균, 송 범, 최 현, 황무봉 선생의 산조춤과 스승의 산조춤을 재해석한 춤에서 발하는 다양한 산조춤의 색깔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이다.
문의 (02-2263-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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