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봐왔던 인어공주와는 또 다른 차원의 극적재미와 즐거움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이 작품은 문어마녀가 갖은 권모술수로 인어공주의 목소리를 빼앗고 왕자까지 차지하려는 과정 속에 박진감 넘치는 극 구성의 탄탄함이 주는 재미는 지금 까지 봐왔던 인어공주와는 또 다른 차원의 극적 재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고지순한 공주와 왕자의 사랑이야기로 가슴을 적셨던 촉촉한 감동의 이야기가 결 고운 음악적 선율과 노래로, 그리고 꿈이 한데 어우러진 뮤지컬로 탄생돼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이야기 줄거리는 생일날 육지를 향한 호기심에 바다 위로 떠오른 인어 공주 아리엘은 깊은 바다 속 신비로운 인어 궁전에 공주로 생일날, 그녀는 축하연 자리도 참석 않고 호기심에 이끌려 바다위로 나가 마침 같은 날이 생일인 육지의 왕자 에릭이 탄 배에 몰래 숨어든다.
아리엘 공주는 첫 눈에 반해 버리고 왕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마음이 설레었으며, 폭풍이 불어 배가 가라앉게 되자 아리엘은 필사적으로 에릭왕자를 구해내지만 실신한 에릭은 누가 자신을 구해냈는지 전혀 모른다.
아리엘은 왕자에 대한 절대적 그리움에 ‘해골순두부 매운탕 음식점`을 경영하게 된 바다 속 문어 마녀를 찾아가 하늘과 땅 바다를 노래하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신의 목소리를 주고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전국에서 몰려든 아가씨들이 서로 왕자를 구했다고 다투는 가운데 왕자는 아리엘에게 마음이 묘하게 끌리게 된다. 아름다운 여자로 변신한 문어마녀가 자신을 구한 아가씨라 믿고 결혼식 파티를 열게 되고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에릭왕자는 목숨을 걸고 문어마녀와 결투를 벌인다.
힘겨운 싸움 끝에 아리엘을 구해낸 용감한 에릭왕자와 아름다운 아리엘의 순수한 사랑에 감동한 용왕의 축복으로 바다와 육지는 경계를 허물고 서로 교류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공연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가치관 형성을 위해 유익하면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안데르센 원작 작품으로 공연은 26일 오전 10시10분, 11시20분, 오후 4시, 27, 28일 오전 12시 오후 2, 4시 공연된다. 문의(389-5252)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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