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카 토누스’ 오늘 공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8 20:01: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나루아트센터 1주년 기념 풍성한 문화행사의 달인 5월, 광진구 나루아트센터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광진구는 일반대중들이 어렵게 여기는 순수 클래식 공연인 ‘Musica Tonus(뮤지카 토누스)’를 29일 저녁 8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의 연주자들은 ‘The Post Romanticists Series’라는 연주회 시리즈물로 연주자로서 자신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차세대 거장들로 각자의 화려한 이력들로 눈 부신 솔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라틴어인 ‘뮤지카 토누스’는 색깔있는 음악, 음악의 색조 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 단어.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민유경, 비올리스트 윤진원, 첼리스트 이강호 등 4명의 연주자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로 조화되는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는 네명의 솔리스트와 함께 에너지가 넘치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를 위해 피아니스트 이민영을 초청,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이 외에도 코다이, 마르티누, 피아졸라의 곡들도 이들의 화음에 맞춰 화려한 음색의 조화로 공연될 계획이다.

입장료는 R석 3만3000원, S석 2만2000원이며 광진구민은 20%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2049-4700)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