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여성국극은 한국 전통예술인 창(판소리)과 춤(무용), 극적요소(연기)가 어우러진 종합예술형태로 남녀 혼합인 창극의 남성 역할을 창과 춤이 뛰어난 여성이 분장해 출연하는 등 모든 배역을 여성으로만 구성한다.
남원 부사 자제 이몽룡은 단오날 광한루에 나왔다 때마침 그네를 타던 춘향을 보고 마음을 빼앗긴 후 어렵사리 교제를 시작하게 된 몽룡과 춘향의 만남도 잠깐, 몽룡의 부친이 동부승지로 당상해 거처를 옮겨야 했기 때문에 이들은 헤어진다.
이후 남원 부사로 변학도가 부임하고 변 부사는 부임 초부터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고 강요하지만 춘향은 이를 거부하고, 몽룡은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해 남원에 암행어사로 내려온다. 몽룡은 변 부사 횡포를 전해 듣고는 어사출두를 계획하고, 변 부사 생일 잔칫날 거지 행색으로 나타난 몽룡은 사리사욕에 눈이 먼 변 부사를 징계하고 춘향과 극적인 재회를 맞는다.
화려한 무대 의상과 신명나는 창극으로 옛 추억을 기억하는 노인들에게 진한 향수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여성국극의 멋과 흥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31-455-0551)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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