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전시회는 판화가들이 주체가 된 전시로서 일별해보면 다음과 같다.
동화적이고 잠언적인 서사(강진숙), 메일아트에 바탕을 둔 일상성(김민정), 환상을 통해본 자의식(이경은), 찢겨진 가슴(이명숙), 생명현상(엄정호), 그 속에 신의 존재를 숨기고 있는 자연 이미지(박영심), 전통적인 아이콘(김 억), 12지신상의 현대적 해석(임영길) 등으로서 북아트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비교적 책의 원형을 간직하면서도 판화 고유의 요철효과를 극대화한 북아트의 한 형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고충환씨(미술평론)는 “북아트는 크게 일품성을 강조하는 북오브제와 에디션을 강조하는 북프린트(책판화)로 구별된다. 허나 이들이 서로 별개의 영역이기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놓여져 있다`고 북아트전의 개념을 잘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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