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 소심가장’ 영웅으로 재탄생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4 1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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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이준기 주연 맡아 열연… 내달 3일 개봉 영화 ‘플라이 대디’ (제공 ㈜아이엠픽쳐스/ 제작 다인필름/ 배급 ㈜시네마서비스)의 주연배우 이문식, 이준기의 무대인사 일정이 공개돼 관객들에게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며 매진 행렬을 이어나가고 있어 화제다.

현재 공개된 무대인사 일정은 개봉일인 오는 8월3일 대한극장(430석 규모)과 서울극장(900석 규모) 두 곳. 개봉 2주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예매 열기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영화 보다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장 판매분 보다 하루 먼저인 지난 21일 밤에 열린 온라인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바로 매진을 기록했다. 그 다음날인 지난 22일에 시작된 현장 판매 분 역시 오전에 예매가 열리자 마자 2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대한극장에서는 현장 판매분을 구입하기 위해 새벽 3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는 등 ‘플라이 대디’의 주연배우 무대인사는 관객들 사이에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토요일 오후에는 무대인사 시간대의 매진 사실을 아직 모른 채 예매를 위해 극장에 찾아온 많은 사람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들을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추가로 공개될 무대인사 일정 역시 뜨거운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돼 계속되는 매진행렬을 기대케 하고 있다.

무대인사부터 매진열풍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플라이 대디’는 ‘위기에 처한 서른아홉 소심가장이 열 아홉싸움 고수의 특훈을 통해, 영웅으로 탄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오는 8월3일, 관객에게 햇살처럼 눈부신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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