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표 한눈에 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3 1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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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7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우정사업본부는 우표문화 대중화와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2006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코엑스(서울 삼성동) 개최한다.

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특별전시관 및 입상작품 관람, 우표문화 강좌, 인형극 공연 등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은 전통우취부문에서 ‘대조선과 대한제국`을 출품한 우표사랑회의 김요치(65·세무사)씨가 수상했다. 새로 신설된 국무총리상은 테마틱우취부문에서 ‘항해세기`를 출품한 한국테마클럽의 김희성씨와 청소년우취부문에서 ‘요판인쇄 보통우표`를 출품한 창원우취회의 정영용씨가 수상했다.

우정역사관에서는 우리나라 근대 우정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정사료와 구한국 시대(1884~1910)의 중요 고문서가 전시된다. 전시자료 중 우정의 선구자 홍영식선생이 우편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문서(김원모 소장품), 순종 임금이 내린 홍영식 선생의 복권교지(홍석호 소장품) 등이 전시된다.

우표문화 행사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참여축제 한마당인 ‘우취강좌`에서는 4일부터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각종 우표사이트에서 우표 이미지를 다운받아 우표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사이버우표작품 만들기 강좌 등이 열린다.

우표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사인회와 우취상식 퀴즈대회는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우표문화지식 전달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전시장을 찾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에게도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형극, 매직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무료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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