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직거래 장터 열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4 1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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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내달8일부터 한국 만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만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프리펑션에서 ‘2006 산다(buy&live)! 우리만화`가 개최된다.

다양한 종류의 만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만화벼룩시장`, ‘우리만화 맛보기`, ‘B2C 존` 등으로 구성한다. 기업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한 우리만화도 전시한다.

유명작가 팬사인회와 캐리커처, 우수만화 코스프레, 직접 만화를 그려볼 수 있는 장소 등도 준비돼 있다.

만화가 김동화씨는 “독자가 구매한 1권의 만화책이 작가들에게는 10권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양질의 만화 구매가 확산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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