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線)’이 현대 미술공간에서 갖는 의미를 되짚어 보는 ‘드로잉-공간(Dialogue to Space)’전이 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갤러리에서 열린다.
강선미, 이윤정, 함연주, 백승호, 이은화, 최정원씨 작가 6인이 한 공간에서 개인전처럼 작품을 전시한다.
서로 다른 두 공간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작품을 재구성한다. 각 장소의 특성과 공간 해석을 담은 작품을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관람객과 함께 읽어나간다.
라인테이프를 이용해 착시공간을 만드는 강선미씨, 스타킹의 탄력을 이용한 설치작업으로 공간의 긴장감을 더하는 함연주씨, 변형 캔버스안의 선이미지를 벽까지 연결시켜 둘 간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든 이윤정씨, 디지털 프린트 된 하늘 위에 한국적 곡선미를 살린 지붕을 철과 라인테이프의 조화로 구성하는 백승호씨, 이모티콘의 미적 가치를 대중예술로 풀어나가는 이은화씨, 초현실적 영상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거울 속 이미지를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은밀한 공간을 만든 최정원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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