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앙상블에 들국화 향기 진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1 1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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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서 오는 24일 ‘아우라’ 공연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 수목원에서는 ‘들국화 전시회’와 더불어 24일 오후 2시부터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 의 공연을 펼친다.
아우라는 우리 음악의 진실된 소리를 찾기 위해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3명의 가야금주자로 결성된 그룹으로 다양한 공연과 음반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시도를 하여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 내며 당찬 연주로 가야금의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

강강술래(백대웅 작곡), 캐논, 쟈바민요, 태평가, 밀양아리랑 (해금.김기완), 한가위 아리랑(박한규 편곡), 해주아리랑, 군밤타령, 풍년이왔네 메들리), 내 고향 새봄이 왔네(대금 김동근), 몽금포 타령(해금 김기완.대금 김동근), Butterfly (퉁소 김동근) 등이 공연된다.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는 우리 음악의 진실된 소리를 찾기 위해 3명의 젊은 가야금주자(경소, 혜인, 설현)으로 결성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실력파들로 2001년 결성되었으며 다양한 공연과 음반에서 이들의 활동을 엿볼 수 있다.

2004년 12월 27일 금호아트홀에서의 이들의 첫 번째 단독공연이 있었으며 2005년 5월 북경현대음악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한국의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과 함께하는 단독 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아우라는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영화음악을 작업하는 작곡가와도 작업을 하며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시도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의 민요를 바탕으로 하는 음악들로 한국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개성있는 아우라식으로 재해석 해 연주한다.

2006년에는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시안 콘서트 출연(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 홀), 발달장애우와 가족을위한 사랑의 음악회(마루소극장), 여성노숙자 거처마련을위한 자선음악회(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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