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더하고자 양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1일 덕정동행정교회 3층 본당에서 오후 5시시부터 2시간동안 ‘제16회 양주시립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연주회는 양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양주시민에게 음악에 대한 아름다운 선율을 알리고 있는 양주시립합창단이 한층 더욱 성숙된 모습을 선보인다.

여러분께 늦가을의 향기를 더해줄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연주와 감미로운 선율을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김용현 지휘와 조아라 반주로 시작하는 1부 행사는 김규환 편곡의 포스터 가곡모음곡인 ‘꿈길에서, 내사랑 보니, 세레나데’ 김일권 편곡의 이탈이라 깐조네 모음곡, 2005년 제6회 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 대상과 2006년 8.15광복절 경축식 특별출연을 한 사동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을 초청해 상주아리랑, My Friends, 푸른산 푸른돌, 대장간 소리 등의 노래를 선사한다.

2부 행사는 ‘윤용하 곡의 보리밭’’김규환 곡의 님이 오시는지, 물새’’김동진 곡의 내마음’ 등과 양주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주가말씀 하셨다, 내가진심으로, 복있도다’ 등 6곡이 연주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 문화체육과(031-820-2103)로 하면 된다.

/최문수 기자c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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