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전시관 일반인에 공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15 18: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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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임시정부 사무실 축소판등 재현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김윤동)은 15일부터 국가기록전시관(정부대전청사 2동 1층)을 개편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1998년 최초 개관 이후 거의 9년만에 바뀌는 것으로 주된 내용은 전시관 입구부분에 대한민국 국새의 모형별 전시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최초의 기록으로 간주되는 암각화, 녹도문, 갑골문을 비롯하여 현존의 전자기록까지 변천사를 전시했다.

또한 근대관에는 일제에 항거한 우리민족의 기개를 엿볼 수 있는 심훈의 시, 안중근 의사의 다짐, 김구 선생이 활동하였던 상해 임시정부 사무실 축소판 구현 등으로 우리민족의 독립운동과 민족 자주 현장을 긍정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역대 대통령별 코너에서는 이승만 대통령부터 김대중 대통령에 이르는 8명의 대통령별 재임시의 주요 업적을 문서, 사진 및 동영상으로 표출하여 흥미를 돋구고 있다.

전문가의 설명을 덧붙인 전시관 정례 견학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 부터 40분 코스로 진행된다. 견학관련 예약 및 문의는 국가기록전시관 담당자(042-481-6785)로 하면 되고 현장에서도 직접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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