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도시 송파’ 건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5 17: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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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상 미 (정치행정부) 김영순 서울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람 중심 도시 송파’를 건설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김 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벽지 교체 및 전기·가스보일러 등 시설물 안전점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랑의 집 꾸미기’ 사업을 펼쳐 올 한 해 동안 독거노인 조봉금(80·여·거여2동)씨를 지원하는등 총 130개의 러브하우스를 탄생시켰다.

지난 2001년부터 펼쳐지고 있는 이 사업에는 연간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잠실 재건축으로 버려진 활용 가능한 보일러 등을 저소득 가정의 보일러와 교체해 주자는 송파구청 직원의 아이디어 사업과도 병행되고 있다.

특히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김순철(55·거여2동)씨의 사정을 들은 김 구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 사랑은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난달 29일 130번째 러브하우스 집수리 봉사에 직접 나섰다.

송파구는 올 한 해 동안 1만 시간 봉사자 3명을 배출하며 총 7명의 1만 시간 봉사자를 보유한 봉사왕국으로 거듭났다.

지난 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07 송파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1만 시간 봉사자 박경희(52·여·하남시), 최한경(82·여·분당구 서현동), 박순희(56·여·풍납동) 3명을 비롯해 5000 시간, 1000 시간, 200 시간 봉사자를 시상했다. 수상자는 총 397명으로, 수상자들의 총 봉사시간은 27만8267 시간에 이른다.

아울러 송파구는 2007 서울시 자원봉사활성화 분야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5년 연속 최고상인 우수구에 선정됐다.

구는 의료·법률·요리·이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전문인 릴레이 자원봉사 출범식’을 갖고,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UCC를 제작·발표하는 청소년 V(Volun- teer) 영상제작대회, 자원봉사 붐붐 페스티벌, 태극기 사랑 나라사랑 캠페인 등 특화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봉사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올해만도 최불암씨 등 30여명의 연예인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열린 연예인 애장품 경매, 석촌호수 동호 1.2km를 인간띠로 이은 광복절 태극기 캠페인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김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서로 돕는 복지체제를 갖추고, 지역자원과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노인 돌보미 바우처나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매칭펀드, 수급자 자녀 학원비 감면과 같이 어려운 이웃이 자립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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