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촌동, 연희동, 신현동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월 분양하는 청라지구 분양가 보다 아파트값이 저렴하고 여기에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의한 이주수요, 인천지하철2호선 개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연초부터 4월 30일 현재까지 인천시 서구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평균 1.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값 상승은 공촌동(9.37%), 연희동(7.15%), 신현동(7.05%), 가정동(1.73%), 석남동(1.46%) 등 청라지구 인근에서 견인하고 있다.
매물이 많지 않지만 나오는 대로 거래되는 분위기다.
아파트값이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청라지구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청라지구 분양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청라지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태다. 여기에 분양가보다 아파트값이 저렴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실제 5월 2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웰카운티 17단지의 분양가는 대략 3.3m2당 800만원대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는 곳에 아파트값은 평균 500만원에서 6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공촌동의 경우 평균 아파트값은 631만원이다. 1998년 11월 입주해 공촌동에서 가장 새아파트로 꼽히는 경남아파트 109m2의 3.3m2당 가격은 636만원으로 청라지구 분양가 보다 100만원 이상 낮다.
연희동 아파트값은 평균 558만원이다. 그나마 연희동에서 인기가 좋은 한국1차 109m2의 가격은 600만원대(636만원)다.
그밖에 신현동(502만원), 가정동(586만원), 석남동(573만원) 아파트값도 평균 600만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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