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4월 중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51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3월(3929억원) 보다 31%, 지난해 4월(2448억원) 보다는 110%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4월말까지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1조9936억원으로 2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공급실적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4월에 전국의 주택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데다 주택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장기고정금리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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