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서 살고싶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4 20: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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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케팅 아파트 열풍 광교신도시- 뱃놀이 가능한 호수공원 조성
김포신도시- 친환경 전원 생태도시 만들어

“매일 빌딩숲에서 사는데 집이라도 자연환경을 느낄 수는 있는 곳에 살고 싶어요.” 수도권 주거환경에도 웰빙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최근 모든 제품에 그린마케팅이 대세다. 이런 시대흐름에 속에서 친환경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건설사들은 녹지율을 높이거나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아파트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단지 안에서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가 환경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안에 178만 5,132㎡ 규모의 미국의 센트럴파크에 능가하는 호수공원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원은 광교 안에 있는 원천·신대 저수지를 이용해 예술과 생태, 물을 주제로 한 호수공원이 조성된다. 공원 안에는 수상스키와 뱃놀이가 가능한 호수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공원, 숲 속 예술관,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산책로가 마련된다.

김포한강신도시도 친환경 전원생태도시로 조성된다. 한강을 이용한 국내최대 수로를 조성해 소규모 유람선을 운행하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로변을 따라 공원, 카페·레스토랑 등의 상점가, 문화시설, 쇼핑몰 등이 조성된다. 인근 한강변에는 조류생태공원이 있어 환경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클릭 스피드 정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올 하반기 분양되는 곳 중 親환경적인요소가 뛰어난 아파트를 소개한다.

우남건설이 경기도 김포 양촌지구 AC-14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최초로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13~26층 15개동 규모로 구성된 이곳은 131~250㎡ 총 1,202가구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가장 우수한 입지와 쾌적한 주변환경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우미건설도 김포 한강신도시 내 양촌지구 AC-2블록에 148㎡ 1,059가구를 10월에 분양할계획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검단신도시, 일산신도시 등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 주거벨트로 형성된다.

천안 청수택지개발지구에도 144~197㎡ 724가구를 분양한다. 울트라건설은 오는 9월 광교신도시에 113, 149㎡ 1,18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양은 양주 고읍택지지구 10블록에 764가루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이 80~114㎡ 구성된 이곳은 고읍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최대규모이다. 양주일대는 미군부대가 이전하면서 그곳에 대규모 녹지공간도 형성되고 있어 점차 친환경 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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