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교통사고 스웨덴의 6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7 18: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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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선 (경기 포천 주재) 지난 10월2일은 ‘노인의 날’이다.

세계 노인의 날과는 하루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10월1일이 국군의 날인 우리의 기념일 때문으로 유래는 199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5차 유엔총회에서 10월1일로 결의했다.

우리는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해 올해로 12회째다.

이날 기념일을 기리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는 노인위안의 잔치가 곁들인 행사가 치러졌다.

포천시에서도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의 주관으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2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가졌으며 헌신적으로 지역사회발전과 경로효친사상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김문수 도지사상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의회의장, 이금종 노인회장 상이 수여됐다.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2000년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총인구의 7.2%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뒤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노인의 날’ 제정 의의는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책 마련과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함 이라고 한다.

보다 실질적인 노인문제 중 한 가지를 짚어보자.

노인교통 사고다.

의정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김희환 경장은 노인문제에 적극적이다.

그는 노인 교통사고는 스웨덴의 6배라고 지적하며 노인 교통사망사고 중 절반이상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이며 경찰은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야광 모자?우의?조끼를 제작하여 무상지급하고 실버존을 설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경찰의 노력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무단횡단 및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며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는 외출 시 무단횡단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당부시키고, 지자체 또한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힘쓰는 등 모든 국민이 안타까운 어르신의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2015년 고령인구 비율이 12.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세심한 교통정책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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