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베잘리 벽 역시 높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3 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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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카세컵서 1점차로 져 은메달 남현희가 스파르카세 컵 플뢰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현희(28·서울시청·사진)의 소속사 ‘예원앰앤씨'는 23일(이하 한국시간) “2008 베이징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남현희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스파르카세 컵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발렌티나 베잘리(27·이탈리아)에 10-11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럽투어 첫 대회인 ‘쿠페 두 몬데'에서 금메달을 따낸 남현희는 10일 유고슬라비아에서 열린 ‘스타컵 베오그라드' 여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남현희가 맞닥뜨린 상대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베잘리였다. 세계랭킹 1위 베잘리는 지난해 열린 올림픽 결승전에서 1점차 패배를 안겼다.

남현희는 2세트까지 7-5로 베잘리에 앞섰지만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지 못해 10-11, 또다시 1점차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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