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나뉘어 열리는 ‘제4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 참가하는 44개 팀이 확정됐다.
남고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용산고를 비롯해 군산고, 홍대부고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용산고는 2학년이 된 ‘괴물센터' 이승현을 앞세워 2009년 첫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 지난 해 주축이었던 선수들이 3학년이 되면서 한층 탄탄해진 조직력을 구축하고 있다.
남중부에서는 우승을 노리는 성남중과 휘문중을 비롯해 17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여고부와 여중부는 각각 4개, 8개 팀이 참가한다.
한편, 대회 대진표는 오는 27일 대한농구협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표자회의를 통해 정해진다.
◇제46회 춘계연맹전 참가팀
▲남고부-광주, 군산, 낙생, 단대부, 원주대성, 명지, 배재, 송도, 신림, 안양, 양정, 용산, 부산중앙, 홍대부, 휘문
▲여고부-선일, 숙명, 인성, 분당정산
▲남중부-전주남, 대경, 원주대성, 단대부, 명지, 배재, 봉선, 상주, 삼선, 삼일, 송도, 성남, 용산, 춘천, 호계, 휘문, 홍대부
▲여중부-청솔, 부일, 수원제일, 숙명, 봉의, 인성, 숭의, 전주기전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