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추신수 부활 절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8 2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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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등서 역할 중요 추신수(27·클리블랜드)의 방망이가 아직도 잠잠하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제 2회 WBC 2라운드 1조 일본과의 승자전에서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2일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왼쪽 팔꿈치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던 추신수는 우여곡절 끝에 WBC에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게 됐다.

힘겹게 태극마크를 달게 된 추신수는 충분하게 배팅 연습을 하지 못한 탓인지 1라운드부터 부진한 모습이었다.
미국과 만날 경우 추신수의 역할은 중요해진다. 한국대표팀에 미국 투수들을 경험해본 메이저리거는 추신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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