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이터 야구의 대부로 불리는 노무라 감독이 한국이 WBC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23일 “한국이 WBC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 라쿠텐의 노무라 가쓰야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22일 니혼햄과의 시범경기 전 일본 기자들과 만난 노무라 감독은 한국이 베네수엘라에 리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일본이 이기면 또 한국을 만나야 하는가""라며 “한국 야구의 붐이다. 한국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
할 것""이라고 점쳤다.
노무라 감독은 데이터 분석 외에 독설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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