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 의원과 당직자, 당원 모두 합심해서 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권 초기부터 재보선 때만 되면 정권심판이니 중간평가니 하면서 여당을 공격해 왔으나 우리는 당당하게 평가를 받겠다”며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정책선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만큼은 국민여러분께서도 모든 국회를 마비시키면서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고 사사건건 반대만 하는 무능한 야당도 엄격히 심판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발목 잡는 반대 전문 야당이냐 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실천여당이냐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정감사 기간과 재보선 선거 기간이 겹치는 것과 관련,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도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우선 국정감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말과 국정감사가 없는 날에는 최대한 선거지원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지난 4.29 재보선 패배의 아픔을 거울로 삼고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전 당원이 똘똘 뭉쳐 이번 재보선에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정몽준 대표 역시 이날 회의에서 “내일부터 10.28 재보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한나라당은 겸손한 자세로 지지를 호소한다면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성원으로 화답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지도부에서 평당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문자 그대로 일심동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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