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안 전 의원은 5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전 총리의)인지도가 인기 연예인 못지않게 높다는 것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 분이 지지도 역시 높은 것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데 여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인지도가 낮아서 지지도가 낮은 다른 후보들이 어떻게 하면 인지도를 높여 지지도를 끌고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을 당에서도 고민해주고 후보 스스로도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 전 총리의 패배 원인에 대해 “인지도가 거의 100%에 가까운데도 지지도가 이미 이길 수 없다는 퍼센테이지로 나오고 있다”며 “그건 가망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 인지도와 지지도가 같이 가고 있고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면 제 지지도는 급격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그 경험을 2004년도 국회의원 선거를 하면서 치러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그런 인지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저에 대한 것도 알게 되고 제 정책도 알려지면 이계안이 누구다, 어떤 사람이다 하는 것을 앎과 함께 지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내다봤다.
또한 이 전 의원은 최근 역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진보세력 연대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선 것에 대해 “한나라당이 또 다시 서울시장을 4년 맡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든 힘을 합하고 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문제는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를 잘 해서 서로 서울 시민한테 가장 봉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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