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사무총장은 5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도덕성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점은 다소 인정을 하고 있다”면서도 “입당은 되겠지만 경선의 과정, 검증의 과정 등은 거쳐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후보를 검증할 때 자질적인 요소, 경쟁력, 주로 여론조사에 대한 지지도로 돼 있는데 그 자질검증에서 도덕성, 정체성, 전문성, 경쟁력을 본다”며 “이런 부분들을 두루 갖춰 경선과 검증, 경선의 절차를 밟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복당의 과정이기 때문에 그것은 경선과정 중 후보 검증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치열하게 토론이 될 것이고 전체적으로 다른 또 과정을 거쳐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덕성 잣대만 높여서 되지 못하고 또 상대에 이기기 위한 당선 경쟁력 사이에 언제나 갈등과 조정이 있는 것 같다”며 “이 점을 당에서 고민을 했고 이제는 복당의 과정, 후보가 되기 위한 검증의 과정, 경선의 과정 등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방선거에서의 야5당 단일화와 관련, “정당들간 합의될 수 있는 부분들은 합의해 어느 지역은 어느 당이 나가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는 것을 정하도록 하고, 합의가 안 된 지역들이 있는 경우 서로 우선 경쟁해가면서 앞으로 정해나가도록 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당지지율만을 조건으로 하는 건 아니고 합의할 수 있는 16개 시ㆍ도 중 합의할 수 있는 지역들이 있는데 우선 후보를 내놓고 있고 정당지지율이 꼭 민주당이 (지지율이)안 높은 지역들도 몇 군데 있다”며 “이런 지역들은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고 다른 당이 내도록 하는 등 서로 합의해 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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