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시장 ‘찬바람’… 3개 사업장서 983가구 청약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21 1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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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가 다가왔음에도 여전히 수도권 분양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이 사실상 종료됐지만 4월말 2차지구 보금자리 사전예약이 예정돼 있어 민간 건설사들이 섣불리 청약에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다.

20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전국 3개 사업장에서 총 98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 4곳,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이 예정돼 있다.

23일 덕산토건은 경남 사천시 용현면 일대에 ‘사천용현 덕산아파트(임대)’의 청약을 실시한다. 484가구 모두 일반분양 되며 공급면적은 102~112㎡다.

같은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기타특별공급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A1-13블록은 135가구, A1-16블록은 21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24일에는 한신공영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태양아파트 재건축으로 725가구 중 148가구에 대한 접수를 실시한다. 단지와 인접한 천호대로 너머로 청계천이 위치하고 내부순환도로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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