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738가구 분양… 당초 계획의 절반수준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총 2만3738가구로 당초 계획대비 56%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는 3.3㎡당 1166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3% 증가했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분양 물량(주상복합 포함)은 64곳 2만3738가구로 계획물량인 4만1946가구 대비 56.5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5677가구가 분양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9% 늘었다.
이는 1월 민간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에 이어 은평뉴타운과 위례신도시 등 굵직한 공공분양이 2~3월에 진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1월 1만5976가구중 94.47%(1만593가구)가 민간분양이었던 반면 2월(2873가구)과 3월(4934가구)에는 공공분양이 83.67%, 47.63%를 각각 차지하는 등 월별로 민간과 공공의 점유율차이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중소도시는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692.69%, 107.72% 늘어난 반면 지방 광역시는 63.6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평균 분양가는 ㎡당 1166만 원으로 전년동기(950만원) 대비 2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491만원으로 11.69% 증가했으며 경기는 1137만원으로 7.77% 상승했다. 반면 인천은 1003만원으로 15.57% 떨어졌다.
1분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광교신도시 A14블록 광교 자연&자이로 평균 40.53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이 1순위 마감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개별 평형은 광교신도시 A22블록 한양수자인 116.85㎡였다. 4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585명이 몰리며 146.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1분기에 전평형이 1순위 마감한 단지는 총 12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이 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4곳, 인천 2곳 순이었다.
반면 지방 분양단지 대부분은 3순위 미달됐으며 ‘제로(0)’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도 있어 극심한 청약부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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