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7일 민주당 재적의원 88명 중 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49표를 획득, 31표를 얻은 강봉균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앞서 박 의원은 1차 투표에서 34표로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수 미달로 강봉균 의원과 결선투표를 치렀다.
박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그것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국민이 민주당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것인가, 이러한 일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로서 최고위원을 겸하기 때문에 당무에도 적극적으로 의원들의 의사를 반영토록 할 것”이라며 “이뤄지지 않을 땐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정기적으로 당을 개혁하는데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총선에 승리해 정권교체를 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날 민주당의 정체성인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문제’를 위해 투쟁할 때는 투쟁하고 협상할 때는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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