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우즈벡서 1500억 공사수주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7 1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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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에서 약 150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 산하 로드펀드(Road Fund)가 발주한 A380 고속도로 B2~B4 3개 공구 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아시아 경제협력(CAREC)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공사에서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3개 공구는 메샤클(Meshakul)에서 투르쿨(Turtkul)까지의 91㎞ 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1억3215만 달러(1512억원)으로 포스코건설은 4차선 콘크리트 포장공사와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오는 7월 중 착공해 201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사진설명> 김익희 포스코건설 부사장(왼쪽)과 자말 슈쿠로프(Jamol Shukurov) 로드펀드 사장이 우즈베키스탄 A380 고속도로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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