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스님은 2일 오전 BBS라디오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기회에 더 많은 국민들이 문수스님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려 그 뜻이 계승되도록 널리 선양되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의 의견”이라며 “은혜사 교구장으로 결정을 한 것은 조금 안타깝다”고 밝혔다.
현각스님은 “문수스님은 환경과 부정부패와 또 시민의 고통을 선언하고 보살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 몸을 소신하신 그런 보살이기 때문에 그렇게(서울에서의 영결식) 모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 불교환경연대는 대표이신 수경스님이 적극적으로 이 부분을 알리고 대책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서울에서는 서울 나름대로 분향소를 설치하고 이렇게 모시는 것으로 가야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선 종단 차원에서 이런 사실들을 각 사찰이나 정부에게 널리 알리는 성명서 또는 원장스님 직접 영결식에 참여하셔서 애도하시는 문제, 또 이후 가까이는 49재가 있고, 멀리는 내년 이날이 되면 문수스님을 기억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런 사실을 전하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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