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전월 11만2910가구 대비 2501가구 감소한 11만409가구로 집계됐다.
3월말(2만6099가구) 다섯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던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일부 미분양이 해소되면서 189가구 줄어든 2만5910가구로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1575가구)과 인천(2949가구)의 미분양이 전월대비 각각 5.0%(83가구), 2.8%(84가구)씩 줄었다. 경기 지역 미분양도 2만1386가구로 전월대비 0.1%(22가구) 감소했다.
지방은 일부 미분양 주택이 임대로 전환되면서 전월(8만6811가구) 대비 2312가구 감소한 8만4499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13개월 연속 감소세로 지방 미분양이 가장 많이 쌓였던 2008년 12월(13만9000여 가구)과 비교해 약 40% 감소한 수치다.
전남의 미분양은 4월말 3736가구로 전월대비 29.9%(1594가구) 줄어 전국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한 달 새 14%(643가구) 줄어든 충북(3938가구)도 두드러진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4월말 4만9592가구로 전월(5만788가구) 대비 1196가구 감소했다.
단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4만5200가구로 전월대비 1532가구가 줄었지만 수도권은 4392가구로 336가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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